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4종을 주인공으로 한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총 54만 4000장으로, 그 중에는 인도왕뱀, 팬케이크육지거북, 코뿔소이구아나, 바다악어 등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우표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1975년부터 시작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을 통해 국제 거래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인 멸종위기종(CITES)에 대한 주목을 끌기 위한 의미가 큽니다. CITES는 전 세계적으로 약 4만 종이 등록돼 있으며, 이 협약을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의 국제 거래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 속 주인공들도 국제 거래가 제한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주제로 한 이번 기념우표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표 수집가들은 멸종위기종(CITES)에 대한 보호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보호에 동참하여 세계적으로 소중한 생물다양성을 지켜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