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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년 김동연, ‘재선 도전’ 말 아끼고 “새 정부 성공 중요”
취임 3년 김동연, ‘재선 도전’ 말 아끼고 “새 정부 성공 중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3주년을 맞아 새로운 정부의 성공을 강조했습니다. 도지사는 "새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통령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해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도지사는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으며, "매일매일 임기를 시작하는 마음인데 취임 몇 주년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고 말했습니다.
김 도지사는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따로 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로 "취임을 자축하거나 내년 지방선거를 생각해서 이것저것 홍보하는 거는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전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기도의 주요 정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많이 반영된다며 이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도지사는 과거 대선 경선에서의 경험에 대해 언급하며, "경선에서 제 역할이 무엇이었을지 생각해 보면 확실한 내란 종식과 새로운 민주 정부 출범에 기여하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도 당당한 자세로 대응했습니다. 도지사는 경기도의 정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많이 반영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새로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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