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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 내일까지 경찰에 ‘명태균 의혹’ 일체 이첩 요청
김건희 특검팀, 내일까지 경찰에 ‘명태균 의혹’ 일체 이첩 요청
특검팀이 경찰에 '명태균 의혹' 사건 일체를 넘겨 받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인 특별검사팀은 오는 3일까지 경찰에 해당 사건을 이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명태균 관련 사건 중 특검의 수사 범위에 해당하는 사건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경찰에게 명태균 관련 사건을 이첩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한 요청 기한은 오는 3일까지로 알려졌습니다. 대구경찰청이 수사 중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도 이첩 대상으로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해당 의혹은 미래한국연구소에서 홍 전 시장을 위해 실시한 비공표 여론조사에 대해 1500만원을 대납했다는 내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은 명씨가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홍 후보를 위해 실시한 비공표 여론조사에 대한 의혹을 조사 중입니다. 또한 홍 후보 측이 국민의힘 대구시 책임당원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명씨 측에 제공했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이 사건의 수사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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