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의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뒤로하고, 팀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본머스는 세메뇨와 2023년 여름까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이에 대해 본머스 단장은 "세메뇨는 구단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우리 프로젝트의 핵심 멤버"라고 말했습니다. 세메뇨 역시 "본머스에서 많이 성장했고, 새 시즌에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세메뇨는 지난 시즌에 리그 37경기에서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는데요. 그의 좌우 측면과 최전방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토트넘은 올여름 세메뇨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며, 손흥민의 대체자로 합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재계약 협상이 진행되지 않아 이적설이 돌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 소식으로 세메뇨의 향후 활약이 기대되며, 토트넘과의 잠재적인 이적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