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오타니, 화이트삭스전 5회 솔로포…5시즌 연속 30홈런
오타니, 화이트삭스전 5회 솔로포…5시즌 연속 30홈런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5시즌 연속 30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기록으로 오타니는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이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2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5회말에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이번 홈런으로 오타니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홈런 선두는 칼 롤리(33개·시애틀 매리너스)로, 오타니와의 차이는 3개입니다. 이번 시즌 30홈런을 달성한 오타니는 이미 5시즌 연속으로 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타니는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셰인 스미스와의 풀카운트에서 402피트(약 122.5m)의 홈런을 날렸습니다. 이로써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에서도 뛰어난 홈런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타니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이는 상황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