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2 13:27

“유일한 탈출구는 추방”…트럼프, 늪지대에 이민자 ‘악어 감옥’ 만들어

“유일한 탈출구는 추방”…트럼프, 늪지대에 이민자 ‘악어 감옥’ 만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악어 앨커트래즈(Alligator Alcatraz)'라 불리는 불법 이민자 구금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플로리다주의 남부 열대 습지인 에버 글레이즈에 위치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시설을 방문하며 "미국 국적자라도 흉악범죄를 저지르면 미국에서 쫒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앨커트래즈는 탈출이 어려운 감옥으로 유명한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곳을 선택함으로써 가장 위협적인 이민자들을 구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빠져 나가는 유일한 길은 (미국 밖으로의) 추방"이라고 강조하며 불법 이민자 대대적 단속 및 추방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농담스럽게 "악어는 빠르다"며 악어가 직선으로 달리는 것이 아니라 지그재그로 달리면 생존 확률이 1% 올라간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에버 글레이즈의 늪지대는 악어뿐만 아니라 비단뱀들도 대규모로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은 불법 이민자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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