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2 11:10

“할머니가 10차선 도로에?”…경찰, 치매노인 무사 귀가 도와

“할머니가 10차선 도로에?”…경찰, 치매노인 무사 귀가 도와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치매노인이 10차선 도로를 위험하게 걷고 있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치매노인은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나는 경찰' 사례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영택 성남중원경찰서 성호지구대 경사는 5월 13일 오후 8시께 형사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 중, 10차선 도로를 위험하게 걷고 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가는 척하며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경사는 즉시 순찰차를 세우고 A씨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김 경사는 A씨의 발음이 어색하고, 진료가 종료된 시간에도 병원을 향하고 있는 점에서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경사는 A씨의 휴대전화를 통해 가족을 찾아 연락을 취하고, 무사히 인계되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러한 경찰의 빠른 대응으로 큰 사고가 방지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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