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월 동안 의대생 1838명이 현역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이 수치는 작년 전체 의대생 입대자 수를 이미 앞질렀다고 해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가 병무청 정보 공개를 요구한 결과, 지난 5월 기준 의대생의 현역과 사회복무요원 입영자 수는 총 434명이었어요. 현역은 399명, 사회복무요원은 35명이었죠.
이어서, 1~5월 5개월 동안 총 1838명의 의대생이 입대했다고 합니다. 이는 작년 전체 의대생 입대자 수인 1537명을 이미 앞지른 수준이라고 하네요. 대공협 회장은 "의·정 갈등 이후 미필 남학생들의 수가 한 학년 전체의 의대생만큼 늘었다"며 국방부의 태도를 비판하기도 했어요. 이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
이런 추세라면 올해 의대생들의 사회복무요원 입영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공협은 보건복지부와 국방부 간의 태도 차이가 문제를 악화시킨다고 지적하고 있어요. 현역과 사회복무요원의 의대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