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가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최장 150일 간의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특검팀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West) 2층에서 현판식을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민 특검은 "법이 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모든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특검팀이 위치한 건물은 아직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수사를 위한 설비를 갖춘 13층은 이미 사용 가능한 상태입니다. 또한, 특검팀은 검찰, 경찰 등 다양한 관련 기관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 기록을 이첩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특검은 준비기간이 만료된 날 다음날부터 90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국회에서는 이번 특검 수사가 국가의 공정성과 법치주의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법에 따라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펼치며, 국민들의 뜻에 부응하는 결과를 도출해내길 기대해 봅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는 국회와 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