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2 08:10

머스크-트럼프간 전쟁 재개에 테슬라 주가 5.3% 하락…서학개미들 ‘비명’

머스크-트럼프간 전쟁 재개에 테슬라 주가 5.3% 하락…서학개미들 ‘비명’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사이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면서 테슬라 주가가 5.34%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300.71달러로 거래를 마쳤는데, 이는 지난달 2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이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법 등 중요 법안에 대한 비판을 공개적으로 펼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머스크는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선거 기간에는 정부 지출을 줄이라고 말해놓고 이제 갑자기 사상 최대폭의 재정 적자 증가에 찬성하는 모든 의원은 부끄러움에 목을 매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화당을 향해 "부채 한도를 역대 최대인 5조 달러(약 7000조 원)나 늘리는 이 법안을 보면 우리가 일당 독재 국가에 살고 있음이 분명하다"며 "바로 무책임하고 탐욕스럽게 재정을 낭비하는 돼지고기 정당(PORKY PIG PARTY)!"라고 비판했다.

머스크-트럼프간 전쟁 재개에 테슬라 주가 5.3% 하락…서학개미들 ‘비명’ 관련 이미지1

머스크-트럼프간 전쟁 재개에 테슬라 주가 5.3% 하락…서학개미들 ‘비명’ 관련 이미지2

테슬라 주가 하락에 따라 서학개미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가운데, 머스크와 트럼프 간의 갈등이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의 발언은 테슬라 주가뿐만 아니라 시장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미래 전망을 주목하고 있다. 전쟁이 시작되면 주식시장은 어떻게 변화할지, 머스크와 트럼프의 입장은 더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다.

  • 공유링크 복사
    미니홈 쪽지 구독하기
    구독하고 알림받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코피니언 뉴스 포인트 정책
      글쓰기
      5P
      댓글
      5P
  • 전체 2,115건 / 103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