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2 06:45

6월 계란값 평년比 8%↑…유통가 ‘에그플레이션’ 잡기 ‘총력’

6월 계란값 평년比 8%↑…유통가 ‘에그플레이션’ 잡기 ‘총력’

최근 계란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에그플레이션'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특란 10구 기준 평균 소비자 가격은 3789원으로, 평년 대비 약 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30구 기준으로도 평년 대비 5.2% 상승한 7008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산지부터 시작되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번 달 계란 산지 가격이 1년 전보다 12.4∼18.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식품업체들도 이러한 가격 상승에 대응하여 가격 조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풀무원은 지난 4월에 이미 계란 가격을 평균 6.3% 인상했으며, 상하농원과 hy도 지난달 9일에 가격을 조정했습니다. 상하농원은 동물복지란의 판매가를 6구 기준으로 5000원에서 5500원, 10구 기준으로 7900원에서 8600원, 15구 기준으로 9200원에서 1만 원으로 각각 인상했습니다. hy는 구독 제품 '잇츠온 신선란' 가격을 2구 기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조정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 걸친 가격 변동이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계란 가격 상승은 단기적인 현상인지 장기적인 추세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가격 변동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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