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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 오른 임은정, ‘尹 검찰총장’ 공수처 고발했던 악연
검사장 오른 임은정, ‘尹 검찰총장’ 공수처 고발했던 악연
임은정 검사장이 '尹 검찰총장'을 고발한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임은정은 대전지검 부장검사로서 검사장으로 승진하고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동안 임은정은 검찰 내부에서 개혁을 주장해 왔으며,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임은정 검사장은 검찰 내부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언론 등을 통해 검찰 조직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습니다. 그의 유명세는 2012년 무죄 구형 사건을 다룰 때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임은정은 고(故) 윤길중 진보당 간사장에 대한 재심공판에 참여했는데, 상급 검찰청의 지시를 무시하고 법정에 들어가 문을 잠그며 무죄를 구형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법무부는 임은정 검사장에게 정직 4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후 임은정은 징계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2017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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