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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관 물 새서…‘지름 1.5m·심도 1.5m’ 포항 싱크홀 생겼다
폐관 물 새서…‘지름 1.5m·심도 1.5m’ 포항 싱크홀 생겼다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건으로 도로 위에 큰 구멍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싱크홀은 지름 1.5m, 심도 1.5m로 소형 맨홀 규모로, 어제 오후 4시30분께 양덕동 법원사거리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 사건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한 대의 승용차가 차량 하부에 손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 싱크홀이 발생한 구간은 영일만산업단지 공업용수 송수관로 매설구간으로, 작업 이후 우수관으로 물이 유입된 후 모래층이 유실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재 해당 구간은 공업용수관로 매설이 완료되어 임시포장된 상태라고 합니다. 포항시는 빠른 시일 내 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관련 조사 및 복구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수관으로 물이 유입되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사례를 통해 교육을 통해 우수관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선 우수관의 관리와 점검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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