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트럼프 향수'를 광고했다고 합니다. 이번 광고는 '빅토리 45-47'라는 이름의 향수를 소개하는 것으로,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제45대와 제47대 대통령 선거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향수의 가격이 249달러로 나와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 향수를 소개하며 "남성과 여성을 위한 승리, 강인함, 성공의 의미"라며 구매를 권유했습니다. 또한 "당신을 위해 하나 구입하고 사랑하는 이에게도 선물하세요"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굿즈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두 번째인데, 이에 대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에도 당선인 신분으로서 굿즈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현지 언론의 비판을 받았었습니다. 이번 '트럼프 향수' 광고를 통해 또 한 번 논란이 되고 있는데,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