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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분한 키움 홍원기 감독, 비디오 판독 후 항의하다 퇴장 조치
격분한 키움 홍원기 감독, 비디오 판독 후 항의하다 퇴장 조치
키움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이 경기 중 심판에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발생했습니다. 경기는 4-4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었죠.
8회말, 키움의 이주형이 기습 번트 안타로 출루하며 활로를 열었습니다. 이후 KIA 투수 조상우가 1루 견제를 시도했고, 이때 1루수 오선우는 이주형을 몸에 태그하려다가 이주형의 손이 베이스에 닿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웃 판정을 내렸습니다. 키움은 이에 항의하고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에 홍원기 감독은 화를 내며 벤치를 나왔고, 판정이 바뀔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야 말았습니다. 이주형의 손이 베이스에 닿았다는 주장을 이어가며 홍 감독은 감정을 드러내었지만, 경기 규칙에 따라 판정은 최종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농구 팬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홍 감독의 열정과 팀을 위한 헌신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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