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뜨겁고 치열한 삶이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다시 한 번 무대 위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초연과 2023년 재연에 이어 2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는데요. '프리다'는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쇼'라는 콘셉트로 풀어냅니다.
김소향, 김히어라, 김지우, 정유지가 연기하는 '프리다'에서 김히어라에게 이 작품은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김히어라는 2023년 '프리다' 출연 중에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지만, 하차 없이 시즌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2년 만에 '프리다' 무대에 다시 함께합니다.
김히어라는 "2년 전의 저보다 훨씬 진중하고 감사하게 무대에 오르고 있다"며, '프리다'를 통해 자신을 다시 발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리다 칼로는 엄청난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인물로, 김히어라도 '프리다'를 통해 새로운 용기와 믿음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프리다' 뮤지컬은 예술과 인간의 강인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프리다 칼로의 작품세계와 삶을 통해 우리는 더 많은 용기와 열정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프리다'를 통해 문학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