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6월에 전 세계 시장에서 35만8891대의 차량을 판매하여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서 국내에서는 6만2064대, 해외에서는 29만6827대가 판매되었는데, 국내 판매는 3.8% 증가하고 해외 판매는 1.0% 증가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반떼가 내수 1위를 차지했으며, 그랜저와 쏘나타 등의 세단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RV 부문에서는 팰리세이드와 싼타페 등이 높은 인기를 끌었고, 제네시스 브랜드도 G80와 GV80 등이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차종의 판매 확대로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판매가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판매 동향은 금융 시장에서도 현대차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