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1 16:05

기아 모닝 400만대 돌파 앞두고 유럽서 효자 노릇

기아 모닝 400만대 돌파 앞두고 유럽서 효자 노릇

기아의 경차 모닝이 이번 달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대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중대형 차량 선호가 뚜렷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지만, 유럽에서는 소형차로 큰 인기를 얻으며 꾸준히 판매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모닝을 비롯한 국산차의 유럽 수출량이 최고치를 기록하며 미국 관세에 막힌 ‘K-차’가 유럽에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달 모닝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398만6224대로, 400만 대까지 1만4000여 대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월평균 1만1000대의 판매량을 고려할 때, 7월 중에는 '400만대 판매 고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000년 이후 출시된 기아 모델 중에서는 2002년 출시된 쏘렌토(5월 누적 판매량 468만4422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닝의 이러한 성과는 주로 해외 시장, 특히 유럽에서의 선전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아 모닝 400만대 돌파 앞두고 유럽서 효자 노릇 관련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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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시장에서도 모닝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효자 상품'으로 인정받는 모닝은 국내 시장에서는 외면받지만, 해외에서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아의 증권 가치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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