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1 15:10

한국인 일평균 나트륨 섭취, WHO 권고보다 1.6배 많아

한국인 일평균 나트륨 섭취, WHO 권고보다 1.6배 많아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치보다 1.6배나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국민들은 하루에 3136mg의 나트륨을 섭취했습니다. 이는 WHO가 권고하는 2000mg보다 약 56.8% 높은 수치입니다.

나트륨 섭취량은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의 절반 이상(54%)은 면, 만두류, 김치류, 국, 탕류, 볶음류, 찌개, 전골류 등에서 섭취되었습니다. 특히 라면과 배추김치는 6세부터 64세까지의 모든 연령층에서 주요한 나트륨 섭취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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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의 나트륨·당류 저감 정책이 시행된 이후 나트륨 섭취량은 2011년 대비 34.5% 감소했지만, 여전히 한국인들의 나트륨 섭취가 과다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다한 나트륨 섭취는 우리의 건강과 인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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