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인식되는 비율이 20년 전보다 상당히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이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27.8%가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년 전인 광복 60년 때의 1.9%, 광복 70년 때의 8.2%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에 대한 견해도 함께 조사되었습니다. 국민의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을 의미 있다고 여기는 비율은 81.2%에 달했습니다. 이는 매우 의미있다고 답한 사람이 42.6%, 어느 정도 의미있다고 답한 사람이 38.6%로 조사되었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광복 80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국민들에게 우리나라의 국제적 지위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67.1%가 우리나라가 중상위권 이상의 지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27.8%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과거 광복 60년 때의 1.9%, 광복 70년 때의 8.2%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발전과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며, 국민들의 인권 의식과 자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