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1 10:35

러시아측 “우크라 동부 ‘루간스크인민공화국’ 완전 해방” 주장

러시아측 “우크라 동부 ‘루간스크인민공화국’ 완전 해방” 주장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자칭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지역을 완전히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레오니드 파세치니크 LPR 수반은 러시아 국영 ‘채널1’ 인터뷰에서 “이틀 전 공화국 영토가 100% 해방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이전에 루한스크가 99% 점령되었다고 밝힌 바 있었으나, 이번 발표로 '완전 점령'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에 대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우크라이나 측은 아직 루한스크 영토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만약 러시아 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루한스크는 러시아가 최초로 완전히 점령한 우크라이나의 주(州)단위 지역이 될 것입니다.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후 동부 4개 지역(루한스크·도네츠크·자포리자·헤르손)을 헌법상 러시아 영토로 편입한다고 발표했으나, 아직까지 4개 지역 중 완전히 장악한 것은 루한스크뿐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세계 정세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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