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美, 北 불법 원격 IT기업 취업·무기 자금 조달 적발
美, 北 불법 원격 IT기업 취업·무기 자금 조달 적발
미국에서 북한 정보기술(IT) 분야 전문 인력이 미국 기업에 불법 원격근로를 하며 무기 프로그램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미국, 중국, 대만, 아랍에미리트 등 여러 국가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다고 합니다. 북한 근로자들은 도용된 신분증을 이용해 약 100개의 미국 기업에 취업하였으며, 이를 통해 무기 프로그램 자금을 조달하려는 계획이 발각되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달 30일 북한이 미국 기업에 원격 취업시킨 IT 근로자의 급여를 통해 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을 조달하려는 계획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1명이 체포되고 9명이 기소되었으며, 북한 근로자들이 사용한 금융 계좌, 웹사이트, 노트북 등이 압수되었습니다. 또한 조지아주와 매사추세츠주에서 북한 정부에 상당한 수입을 가져다준 두 건의 별도 소송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북한이 미국 기업을 통해 무기 프로그램 자금을 조달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국제사회에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미국 법무부는 적극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러한 행위는 국제사회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