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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08:20

EU “美와 무역협상 테이블에 ‘디지컬 규제’ 없어”

EU “美와 무역협상 테이블에 ‘디지컬 규제’ 없어”

유럽연합(EU)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테이블에 '디지털 규제' 사안을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코노믹타임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인 토마 레니에는 "디지털시장법(DMA)과 디지털서비스법(DSA)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 테이블 위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는 제3국의 조치에 따라 우리 법 시행을 조정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EU가 디지털 규제 완화를 위한 협상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시사합니다. DMA와 DSA를 통해 EU는 반독점 행위를 억제하고 있으며, 위반 시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비판을 했었죠.

EU “美와 무역협상 테이블에 ‘디지컬 규제’ 없어” 관련 이미지1

이러한 EU의 입장은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EU는 외국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자국의 법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어떠한 유연성을 보일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U가 디지털 규제를 무역 협상 테이블에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규제 동향을 주시하는 이들에게 큰 관심사로 다가옵니다. 미국과 EU 간의 무역 협상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함께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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