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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씨랜드 화재 참사 26주기 추모제 엄숙히 거행
화성특례시, 씨랜드 화재 참사 26주기 추모제 엄숙히 거행
화성특례시가 30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인근에서 ‘씨랜드 화재 참사 26주기 추모제’를 엄숙하게 거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조성된 씨랜드 추모공원에서 열렸으며, 유가족과 정명근 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추모제는 1999년 화재 참사로 희생된 소중한 생명들을 애도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추모제는 어린이합창단의 추모공연으로 시작되었고, 정명근 시장의 추모사, 유가족의 추도사, 추모시 낭독과 헌화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26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억하며 함께 슬픔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씨랜드 화재 참사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추모제를 통해 씨랜드 화재 참사로 인한 상처를 다시금 되새기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추모행사는 비록 슬픔과 아픔이 가득한 날이지만, 희생자들의 추억을 기리며 미래에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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