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회화과 13명이 함께하는 그룹전 '어스름 실린 찰나에서'가 갤러리 PaL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참여 작가들은 권진, 김서영, 김수진, 고흔일락, 신민경, 신소진, 이성택, 이숙향, 이지현, 이언주, 유건모, 윤수정 등 총 13명으로, 각자의 감각과 사유가 담긴 회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어스름'은 빛이 완전히 드러나기 전의 순간을 의미하며, 새벽녘의 어둠과 밝음이 얽힌 경계를 상징합니다. '어스름 실린 찰나에서' 전시는 이 모호한 상태를 작가들의 시각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어둠과 빛이 교차하는 그 순간을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회화 작품을 통해 각 작가의 감성과 사유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갤러리 PaL에서 열리는 '어스름 실린 찰나에서' 전시를 통해 세계적인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작가들의 다채로운 시각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