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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사상 최고에도 시들해진 서학개미…‘국장’ 돌아오나
美 증시 사상 최고에도 시들해진 서학개미…‘국장’ 돌아오나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서학개미들이 조용히 국내 증시로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매수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에는 62만 1760건이었던 매수 건수가 6월에는 56만 2619건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미국 증시가 중동 리스크 완화와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전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국내 증시의 상승세가 미국만큼 두드러지지 않아 거래량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최근 전 거래일 대비 0.52% 상승하여 6173.07로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4개월여 만에 세운 최고치라고 합니다.
미국 증시의 호황 속에서도 서학개미들이 국내 증시로 돌아오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고려할 때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해줍니다.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 간의 변화를 면밀히 살펴봐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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