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룡 사단법인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장은 최근 한 발언에서, 납북자 가족들이 남북 대화를 통해 천륜 문제를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 이사장은 납북자 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북 전단 살포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새 정부가 남북 대화를 원활히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로 이해됩니다. 최 이사장은 이에 대해 "납북자 가족들과 상의한 결과, 대화를 통해 천륜 문제를 북한에 제기할 수 있도록 전단 살포를 일단 중단하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발전입니다.
납북자 가족들은 이번 조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 이사장은 "1200여 명의 납북자 가족들로부터 전단 살포 중단에 대한 의견을 거의 다 수렴했다"며, 이들이 남북 대화를 통해 인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망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남북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