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6.29 15:40

‘강경’에서 ‘소통’으로… 전공의 수장 교체에 의정갈등 분수령

‘강경’에서 ‘소통’으로… 전공의 수장 교체에 의정갈등 분수령

지난 29일, 의료계에서는 전공의 단체 수장 교체로 인한 의정 갈등이 분수령을 맞았다. 강경 투쟁을 주도해온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하고, ‘소통’을 강조하는 한성존 신임 위원장이 새롭게 선출되었다. 이로써 전공의 사회 내부에서도 새로운 기조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성존 신임 위원장은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레지던트 출신으로, 지난 26일과 27일에 열린 대전협 임시 대의원총회를 통해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전체 수련병원 176단위 중 96단위가 찬성했으며, 과반의 지지를 받았다. 이는 전공의 사회 내부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체로 인해 전공의 사회에서는 강경에서 소통으로의 전환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성존 위원장은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의료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서도 이 같은 변화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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