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6연승을 달리며 1위 한화와의 승차를 좁혀갔다. LG는 대구에서 삼성을 상대로 7회 강우 콜드게임 승을 걸쳐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화는 우천순연으로 인해 발이 묶였지만, LG는 빗줄기 속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61승 2무 40패(승률 0.604)를 기록했고, 한화와의 승차를 사라지게 했다. 한화와의 승률 차이는 0.004로 선두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6월 15일 이후 8승 11패를 거쳐 후반기에 돌아온 LG는 현재 15경기 중 1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LG는 후반기 팀 타율에서도 전반기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롯데와 공동 3위에 머물렀던 LG가 이렇게 1위를 노리게 된 것은 뜻밖의 일이었지만, 팀 전체가 힘을 모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농구 팬들은 이번 LG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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