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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3 13:00

갈비뼈 보일 만큼 앙상한 이스라엘 인질…이, 가자 식량배급소에 또 총격

갈비뼈 보일 만큼 앙상한 이스라엘 인질…이, 가자 식량배급소에 또 총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인질의 영상을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수도로 하는 완전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수립 전까지는 무장 해제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전쟁 중단 조건 중 하나인 무장 해제를 공식 거부한 셈이죠.

이번 영상에 등장한 인질은 24세의 에비아타르 다비드로, 가자지구의 어두운 땅굴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다비드는 영상 속에서 굶주린 상태로 좁은 터널 안에서 삽을 들고 있으며, "이곳이 나의 무덤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쓴 달력을 보여주며 며칠간 음식을 먹지 못했다고 호소하기도 했죠.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 하마스는 이번 영상을 통해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다비드는 총리에게 완전히 버림받았다며, 자신과 다른 인질들에 대한 걱정을 총리에게 쏟아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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