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인 EPL에 속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의 베테랑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39)가 특별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밀너는 기존의 등번호 '13'에서 '20'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이는 밀너가 이적한 레스터 시티에서 20번을 맡았던 시절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그 당시 밀너는 팀의 주장 역할을 맡아 맹활약했습니다.
이로써 밀너는 브라이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는 이적 후 첫 시즌에 리그 20번을 등번호로 선택했습니다. 밀너는 이를 통해 레스터 시티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그 경험이 자신에게 주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밀너는 이에 대해 "20번은 레스터 시티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상징하는 번호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팀에서도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밀너의 새로운 등번호 선택은 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