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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23:00

日도쿄지사, 올해도 간토학살 조선인 희생자 추도문 안보내…9년 연속

日도쿄지사, 올해도 간토학살 조선인 희생자 추도문 안보내…9년 연속

일본 도쿄도지사인 고이케 유리코가 올해도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에 추도문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9년 연속으로 이어지는 결정으로,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은 매년 9월 1일에 열리는데, 고이케 지사는 이 행사에 대한 공식적인 참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 추모식은 1974년부터 도쿄도의 한 공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역대 도쿄도지사들은 항상 추도문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고이케 지사는 2016년에는 보냈지만, 2017년부터는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희생되신 모든 분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전쟁의 상처와 역사적인 부담이 깃든 문제로, 일조협회와 도쿄도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실행위원회'와의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고이케 지사의 입장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많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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