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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16:00

KBL 최고령 함지훈 “양동근 감독님에게 ‘만수’ 유재학 감독님 향기가 나”

KBL 최고령 함지훈 “양동근 감독님에게 ‘만수’ 유재학 감독님 향기가 나”

한국프로농구의 최고령 선수인 함지훈(41세, 현대모비스)이 한국농구연맹(KBL)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마련한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이날 함지훈은 프로농구 홍보를 위해 '1일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는데, 이는 팬들이 캐릭터 인형 등을 구매하면 직접 계산하고 안내도를 담당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함지훈은 이날 다른 선수들과 달리 두 아들과 함께 참여해 화제가 되었다.

양동근 감독(44세)은 함지훈을 아르바이트생으로 지명하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는데, 함지훈은 다음 시즌에는 팀의 주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한다. 함지훈은 이를 통해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즐기고자 한다며, "모든 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재밌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은퇴 후에는 팝업스토어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고 주장도 할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며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양 감독과 함지훈은 현대모비스에서 함께 활약한 경력이 있는데, 함지훈은 양 감독이 선수로 활약했던 시절에 다섯 차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룩했다. 함지훈은 양 감독에 대해 "양동근 감독님에게 '만수' 유재학 감독님 향기가 나"라며 그의 지도를 칭찬했다. 함지훈의 이번 아르바이트는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그의 은퇴를 앞두고 있는 팬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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