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8.01 16:00

‘프로레슬링 전설’ 헐크 호건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백혈병-부정맥도 앓아

‘프로레슬링 전설’ 헐크 호건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백혈병-부정맥도 앓아

지난달 24일, '프로레슬링 전설'으로 불리는 '미국 대중문화의 아이콘' 헐크 호건의 사인이 밝혀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헐크 호건의 공식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심장 조직에 산소가 부족해지는 현상으로,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히면 발생합니다.

플로리다주 당국의 검시 보고서에 따르면, 호건은 생전에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과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 세동 등 다양한 질환을 앓았습니다. CNN은 이러한 질환들이 호건의 사망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호건은 사망 당시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자택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경찰은 "타살 흔적은 없고 '자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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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호건은 1953년생으로, 프로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스타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1980년대에 '헐크 매니아' 열풍을 일으키며 프로레슬링을 대중적인 스포츠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호건의 기여를 인정하며 호건에 대한 애도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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