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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16:00

목포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려’… 시민 뜻 통했다

목포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려’… 시민 뜻 통했다

목포의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계획이 관할 인허가 기관의 '반려' 처분으로 사실상 백지화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결정은 환경성과 안전성, 그리고 지역 여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들여진 결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소각장 설치 계획에 대한 반대는 시민사회, 지자체, 그리고 정치권이 함께 나서서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7월 24일, 대양산단 일대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한 민간업체의 사업계획서를 공식 반려했습니다. 반려 사유로는 설계 제원의 불일치, 설계도면과 세부 내용의 미비, 그리고 폐기물 처리 목적의 일관성과 타당성 결여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절차상 승인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시민사회와 지자체, 정치권의 적극적인 반대와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결정은 지역의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정부의 신중한 판단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안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부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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