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8.01 09:00

전동 킥보드는 ‘몸=범퍼’…응급실行 자전거의 3.6배

전동 킥보드는 ‘몸=범퍼’…응급실行 자전거의 3.6배

전동 킥보드가 도심에서 빠르고 간편한 이동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에는 높은 사고 위험이 따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은 자전거 라이더에 비해 응급실로 이송될 확률이 3.6배나 높다고 합니다. 즉, 같은 횟수로 탈 경우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때 다칠 확률이 자전거의 세 배 이상이라는 것이죠.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의 사고를 비교한 핀란드 헬싱키 대학병원 연구진은 2년간의 응급실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전동 킥보드 사고는 677건, 자전거 사고는 1889건이 접수되었는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 이용자의 평균 나이는 33세로 자전거 라이더의 47세보다 13세나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전동 킥보드 이용자 중 헬멧을 착용한 비율은 4%에 불과했지만, 자전거 라이더 중에는 28%가 헬멧을 착용했다고 합니다.

전동 킥보드는 ‘몸=범퍼’…응급실行 자전거의 3.6배 관련 이미지2

특히, 전동 킥보드 사고는 야간 시간대에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고려할 때,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때에는 안전을 위해 헬멧 착용은 물론, 교통 규칙을 준수하고 안전 운전에 힘써야 함을 명심해야겠죠. 영화 속 주인공처럼 자유롭고 신속한 이동을 즐기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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