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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07:00

과고·영재고 출신 카이스트 진학률 ‘감소’…SKY·의대行 ‘가속’

과고·영재고 출신 카이스트 진학률 ‘감소’…SKY·의대行 ‘가속’

과학고와 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이 이공계 특성화 대학 진학을 피하고 있는 추세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들 고등학교는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그러나 최근에는 과학고·영재고 출신 학생들 중 일부가 의학 분야로 진로를 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 주요 대학 진학생 수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과학고·영재고 출신 학생들 중 일반 대학에 진학한 인원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KAIST의 진학 인원은 줄어들었습니다. KAIST는 오랫동안 과학고·영재고 출신 학생들의 인기 진학지였으나, 올해는 548명(19.8%)으로 작년 대비 15명 줄어든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이공계 특성화 대학들이 지방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과학고와 영재고 출신 학생들의 대학 진학 패턴이 더 많이 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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