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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05:00

트럼프,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관세 인상 90일 유예”

트럼프,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관세 인상 90일 유예”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멕시코와의 관세 문제에 대한 결정을 9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펜타닐 유입을 이유로 적용한 25% 관세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자동차 품목 관세는 25%, 철강·알루미늄·구리 품목 관세는 50%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미·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기준을 충족하는 품목에 대해서는 관세 예외가 인정된다는 점에서 중요한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통화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알아가는 데 성공적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멕시코가 존재하던 비관세 무역 장벽을 즉각 중단하기로 약속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90일 동안 합의를 목표로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멕시코는 미국과 국경을 접한 이웃국가 중 하나이지만,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 문제로 '1호 표적'이 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현행 25% 관세를 30%로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유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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