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미 관세 협상 결과 발표 이후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을 찾았다고 합니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의 사진과 협상 소회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는데요. 협상 과정에서 지켜본 이 대통령의 모습을 전달했습니다.
강 실장은 대통령이 평소와는 다르게 막힘없던 모습을 보이며 신중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묘사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마지막 회의를 마치고 장관들과의 화상통화를 마친 후, "제 방에 갑시다"라고 말한 후 한동안 침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강 실장에게 "우리 역사에 죄는 짓지는 말아야죠"라고 나지막이 말했다고 합니다. 이런 대통령의 발언을 통해 협상 과정에서의 심경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국회에서는 이번 대미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한 토론이 예상되며, 대통령의 역사에 대한 책임감을 염두에 두고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협상 과정은 대통령의 신중한 모습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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