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하영, 최세빈, 김정미, 서지연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37-45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죠. 이로써 한국 펜싱은 대회 2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결승에 오르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16강에서 이집트를 45-40으로 이겼죠. 미국과의 8강전에서는 전하영의 역전 득점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일전으로 펼쳐진 4강에서는 초반 열세를 뒤집고 45-36으로 승리하여 결승에 올랐습니다.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 세계적인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스포츠 팬들은 한국 펜싱의 향후 활약에 더욱 기대를 걸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