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삼성웰스토리가 손을 잡고 베트남에 한국식 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삼성 법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K-급식 체험 홍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토대로 이뤄진 협력사업으로, 한국산 닭고기를 활용한 행사로 베트남에서 한국식 식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삼성 법인 내 9개 사업장에서 총 3차례로 진행되었으며, 총 1만 8000식의 특식이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의 초복과 중복 시기에 맞춰 진행되어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내는 한국식 식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웰스토리가 운영 중인 현지 공장 내 미니마트와 카페에서 K-푸드 신규 입점을 위해 다양한 한국식 음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aT와 삼성웰스토리는 베트남 최대 수출 품목인 한국산 닭고기의 소비 저변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K-푸드를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현지 근로자들에게도 다양한 한국식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협력을 통해 한국식 음식문화가 베트남에서도 더욱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