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동거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중국 국적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구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가리봉동 주거지에서 함께 살던 5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B 씨의 목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한 관리인의 빠른 대응으로 사건이 발각되었습니다. B 씨는 A 씨와 관련해 두 차례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이별을 통보하자마자 B 씨가 먼저 공격하려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3년 6월에는 A 씨가 B 씨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어떠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