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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구윤철·베선트 1대1 면담 취소…통상협의 완료로 양측 합의”
기재부 “구윤철·베선트 1대1 면담 취소…통상협의 완료로 양측 합의”
한미 간 통상 협의가 이미 완료된 상황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간의 1대1 면담이 취소되었습니다. 기재부는 양측이 이미 백악관에서 통상협의를 마치고 인사를 나눴다는 이유로 면담을 취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협상팀은 미국으로 향해 있던 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구윤철 부총리를 만나 관세 관련 제안을 듣겠다고 나서면서 한미 간 협상이 급물살을 탔습니다. 이에 우리 협상팀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약 1시간 동안 면담을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미국이 우리나라에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관세 25%는 15%로 낮아졌습니다.
이번 면담 취소는 이미 양측이 합의한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한미 간 국정 협의가 원활히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협상을 통해 양국 간의 무역 분쟁이 완화되어 국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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