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최고등급 'A'를 획득하여 'A-리스트'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CDP가 주관하는 '2024 SEA 평가'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이를 달성한 것입니다. CDP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경영 역량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으로,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2만30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395개 기업이 'A-리스트'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64개 기업이 'A-리스트'에 선정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유통업체로는 현대백화점이 유일하게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현대백화점은 기후변화 리스크와 기회를 글로벌 기준으로 정의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프로세스 구축 등 유통업 특화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투명한 정보공개와 체계적인 대응 전략이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고 합니다.
금융 분야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현대백화점이 'A-리스트'에 선정된 것은 기업의 환경경영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이러한 성과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현대백화점의 'A-리스트' 선정 소식은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속가능한 경영이 기업의 성공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더 많은 기업들이 ESG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