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잘못된 육아 팁 따라했다가…아기 손가락 절단 할 뻔
잘못된 육아 팁 따라했다가…아기 손가락 절단 할 뻔
아기의 손가락을 빠지는 습관을 막기 위해 붕대로 묶은 엄마의 행동이 사건을 불러일으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중국 후난성에 사는 20대 부부가 11개월 된 딸을 데리고 어린이병원을 찾았는데, 아기의 오른쪽 집게손가락이 심하게 부어오르고 보랏빛으로 변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진단 결과, 손가락은 2도 화상 상태로 조직 괴사 위험이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딸이 손가락을 자주 씹는데, 비위생적이고 치아에도 안 좋다고 생각해 붕대로 감쌌다"며 "인터넷에서 본 육아 팁을 따라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손가락은 이미 괴사 직전의 상태였고, 의료진은 즉시 처치하여 절단을 막았습니다. 다행히 손가락은 회복할 수 있지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육아 팁을 따라 하는 것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는 의사나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