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뜨거운 열기 속에서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에서 팀 K리그는 뉴캐슬을 1-0으로 이겼습니다. 전반 36분, 김진규(28·전북)가 페널티 박스를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에서는 팀 K리그가 앞세웠지만, 후반에는 뉴캐슬이 강력한 공세를 펼쳤습니다. 윌리엄 오술라(22·덴마크), 안토니 엘랑가(23·스웨덴), 앤서니 고든(24·잉글랜드) 등 주축 공격수들을 투입하며 팀 K리그 골문을 노렸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경기 후반, 팀 K리그는 외국인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여 전략을 변화시켰습니다. 하이라이트는 '특급 윙어' 아사니(30·광주)의 활약이었는데, 그의 등장으로 경기의 흐름이 변화했습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브루노는 중원을 책임지며 뉴캐슬의 공세를 막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