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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 7이닝 무실점·박관우 쐐기포…LG, 이틀 연속 KT 제압
손주영 7이닝 무실점·박관우 쐐기포…LG, 이틀 연속 KT 제압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이틀 연속 KT 위즈를 물리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LG는 손주영의 훌륭한 투구를 바탕으로 KT를 5-0으로 꺾었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번에도 KT를 완파한 LG는 2연승을 거두며 57승(2무 40패)을 기록했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한편, KT는 2연패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며 50승 3무 47패로 4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LG의 선발 투수 손주영은 7이닝 동안 6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삼진 2개를 잡은 손주영은 시즌 9승(6패)을 추가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박관우가 6회에 쐐기 투런포를 날리며 LG의 공격을 이끌었고, 리드오프 신민재 역시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팀에 기여했습니다.
KT는 타선이 부진하며 영봉패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4개의 병살타를 친 등 공격력이 부진한 KT는 LG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손주영의 투구와 LG의 활약으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LG 트윈스는 리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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