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30 20:00

극한폭염에 반려견 발바닥 화상·열사병 위험 ‘급증’ 주의

극한폭염에 반려견 발바닥 화상·열사병 위험 ‘급증’ 주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반려견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수의계와 관련 단체들은 뜨거운 아스팔트 바닥으로 인한 반려견의 발바닥 화상 및 열사병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며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반려견은 사람과 달리 온몸에 땀샘이 분포하지 않고 주로 발바닥을 통해 땀을 배출하며 체온 조절을 한다. 이에 따라 기온이 30도를 넘는 한낮에는 지면 온도가 60도 이상으로 치솟아 반려견 발바닥에 심각한 화상이나 물집을 유발할 수 있다.

나아가 체온 조절 실패는 열사병으로 이어져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전문가들은 폭염 특보 발효 시 반려견 산책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한다. 불가피하게 산책해야 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하루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오후 1시부터 3시는 피해야 한다. 해가 뜨기 전 이른 아침이나 해가 완전히 진 늦은 저녁의 서늘한 시간대를 활용하여 짧게 산책을 마치는 것이 권장된다.아스팔트나 시멘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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