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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18:00

“떼죽음 당하느니 바다로”···폭염 ‘고수온’에 양식 어류 긴급 방류

“떼죽음 당하느니 바다로”···폭염 ‘고수온’에 양식 어류 긴급 방류

지난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전남 여수에서는 양식 어류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수온이 급격히 상승하자 어민들은 긴급 대책으로 양식 어류를 바다로 방류했습니다. 이러한 긴급 방류는 양식 어류의 대량 사망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취해졌습니다.

여수시는 화정면과 돌산읍 해역에서 조피볼락(우럭) 42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으며, 추가적으로 16만 마리와 48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불어 조기 출하 등의 대응책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긴급 방류는 양식어류의 보호뿐만 아니라 여수 해역 수산자원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떼죽음 당하느니 바다로”···폭염 ‘고수온’에 양식 어류 긴급 방류 관련 이미지2

여수시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또한 수산생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어업 사고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어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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