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상청 “쓰나미, 최소 하루 이상 계속될 수도”…200만명 대피령

지난 3일, 일본 기상청이 러시아 캄차카 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이 최소 하루 이상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약 200만 명에게 대피령이 발령되었는데, 이는 상당히 많은 인구가 대피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사태가 과거 캄차카 반도에서 발생한 비슷한 사례를 고려할 때, 쓰나미가 최소 1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기요모토 마사시 기상청 지진·쓰나미대책기획관은 특히 "쓰나미가 만조와 겹치면 조위(해수면 높이)가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쓰나미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1952년 캄차카 반도 앞바다에서 규모 9.0 지진이 발생한 사례를 들며, 당시 지진 발생 후 9시간 뒤에 이와테현 구지항에서 가장 높은 쓰나미가 관측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때의 쓰나미 높이는 1m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현재 상황을 더욱 신중하게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일본의 쓰나미 사태는 최소 하루 이상 계속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내려져 많은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경고에 주목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점입니다. 쓰나미가 만조와 겹칠 경우 더 높은 조위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됩니다.

과거의 사례를 토대로 쓰나미의 발생과 발전을 예측하는 기상청은 현재 상황을 신중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1952년의 사례를 통해 쓰나미가 어떻게 발전할지 예의주시해야 하며, 가능한 안전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 사태에 대한 대비가 시급합니다.